태평양노선을 중심으로 운임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지난 5월에도 세계 항공운임은 평년수준을 웃돌았다.

홍콩에서 발표하는 ‘TAC지수'에 따르면 5월 홍콩에서 북미노선 항공운임은 3.88달러/kg로 전년동기 대비 22%가 상승했다. 다른 노선에선 비교적 평년수준을 유지했다. 프랑크푸르트와 북미노선의 운임은 2.63달러/kg로 전년동기 대비 2.7%가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4월보다는 9.3%가 떨어진 수준. 또 홍콩과 유럽노선의 5월 평균 운임은 2.55달러/kg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16.4%가 상승했다.

한편 올 하반기 운임전망에 대해서 9월부터 본격적인 성수기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 항공화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