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트만두공항(KTM)은 5월 20일부로 운영시간을 21시간으로 확대했다. "혼잡완화 및 운항 횟수 증가를 위해 운영시간을 기존 18.5시간에서 변경했다"고 공항당국은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카타르항공과 와타니아항공이 반사이익을 보게됐다. 카타르항공은 도하-카트만두 주 28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쿠웨이트국적 와타니아는 카트만두에 주 7편을 운항한다. 공항당국은 빠른 시일 내에 공항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카트만두공항 병목현상은 니이가드에 새로운 공항이 완공되면 완화될 전망이다. 니이가드 신공항은 당초 올해 말 개장 예정이었으나 올해 6월까지도 착공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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