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5대 포워더 항공물량 11% 늘어나

▲ 출처 : 암스트롱 앤 어소시에이츠.

지난해 세계 25대 포워더의 항공화물이 1,611만 6,876t으로 재작년 보다 11.1% 증가했다.

암스트롱 앤 어소시에이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물량 기준 세계 1위 항공포워더는 DHL이다. DHL 서플라이체인 및 글로벌포워딩의 연간 항공화물은 224만 8,000t으로 재작년 보다 8.1% 증가했다. 2위는 퀴네앤드나겔로 전년대비 20.4%나 증가한 157만 t을 기록했다. 3위는 DB쉥커로 130만 t의 항공화물을 처리했다. 이는 전년대비 10.3% 증가한 실적이다. 1~3위까지는 재작년과 비교해 순위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5위는 판알피나와 익스피다이터스로 각각 99만 5,900t, 98만 5,549t으로 8.1%, 10% 증가했다. 항공화물 증가로 판알피나와 익스파다이터스는 재작년 보다 물량 기준 순위가 1계단씩 상승했다.

6위는 UPS 서플라이체인 솔루션으로 93만 5,300t의 항공화물을 처리했다. 재작년과 비교해 물동량은 제자리 걸음했으며 이로 인해 순위도 2계단 하락했다. 7위는 일본통운으로 83만 5,755t의 항공화물 물동량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8.5% 증가한 실적이며 순위는 재작년과 동일했다. 항공화물 10위권에 아시아 포워더로는 유일하게 일본통운만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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