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관계자는 최근 "추가적으로 항공기를 임대하는 것이 비쌀뿐더러 찾는 것도 힘들다"며 "네트워크 증가에 따른 항공기의 추가도입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AFX에 따르면 찬(Nguyen Chan) 베트남항공 대변인은 "요즘 들어 인터내셔널 마켓에서는 임차할 항공기가 부족하다"며 "심지어 임대가 가능한 상황일때도 대부분 거대 금융그룹의 소유로 높은 가격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항공은 최근 보잉과 에어버스 항공기를 구입한 바 있으며 이는 향후 수년 간 인도될 예정이다.
 
이 항공사는 올해 14∼16%의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으나, 항공기의 추가확보 없이는 6%이상의 성장은 힘들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에어버스 'A330'기와 보잉 '777'기의 추가임차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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