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스테드·에든버러 여객밸리 통해 화물서비스

에미레이트항공(EK) 화물부문이 런던 스텐스테드공항과 에든버러에 각각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항공사는 7, 8번째 영국 화물노선을 연달아 확보하게 됐다. 화물기 취항은 아니며 'B777-300ER' 여객 밸리를 활용해 화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기는 매일 1회 운항되며 편당 20t의 화물 공급이 가능하다. 현재 이 항공사의 런던 노선 화물 공급력은 주 2,000t이다. 이번 신규 네트워크 확보에 따라 500t의 화물 공급이 추가로 확보된다.

주로 스코틀랜드에서 수출하는 연어, 위스키가 여객벨리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주 14편을 운항하는 두바이-글래스고 노선을 보완하는 효과도 있다고 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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