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도 10.7% 증가한 13만 1,343TEU 기록

지난 4월 아시아에서 미국에 대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1.3%가 증가한 123만 6,994TEU를 기록하면서 14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웃돌았다. 1~4월 전체적으로도 7.5%가 증가한 502만 6,501TEU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데이터마인(Datamyne)’이 집계한 것으로 미국 세관 정보를 기초로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10.7%가 증가한 13만 1,343TEU를 기록하면서 중국에 이은 2위의 물동량을 기록했다. 중국은 0.7%가 감소한 74만 7,385TEU를 기록했다. 3위는 대만으로 12%가 감소한 6만 9,200TEU를 나타내면서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4위는 홍콩으로 10.2%가 감소한 5만 6,959TEU, 7위는 일본으로 7.1%가 감소한 4만 4,597TEU로 각각 나타났다.

지난 4월 일본에서 출발해 우리나라를 통해 환적(T/S)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7,350TEU로 전년동기 대비 48.5%가 증가했다. 일본 출항지별로는 하카다항이 29.2% 증가한 1,218TEU, 요코하마가 66.4% 증가한 990TEU, 코베가 67.7% 증가한 639TEU, 오사카가 217.1% 늘어난 568TEU, 나고야가 34.7% 증가한 474TEU인 것으로 각각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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