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우예종)가 5월 8일부터 18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BPA는 부산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훈련 기간 동안 각 종 훈련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복합 재난대응 훈련을 지진 해일 내습으로 부산항 인근 항해하던 선박이 좌초되어 기름이 유출되고 전력이 단절되어 비상정지, 고립된 송도케이블카 인명 구조작업과 송도 풍림아이원 화재진압 훈련에 17개 유관기관 및 민간 업‧단체를 포함한 서구 시민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 시범을 보였다.

또한 지난 17일 부산항만공사 3층 중회의실에서 부산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소방서, 구청, 경찰서 등이 참여한 토론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위기대응 ‘심각’단계 발령과 사고 수습 및 복구에 대한 사항으로 토론 훈련을 실시했다. 토론훈련 내용으로는, 지진 해일 내습으로 부두 크레인 파손, 보안울타리 파손, 선박의 좌초‧복구, BPA 대피사옥 이전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토론을 13개 협업기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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