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 방희석)가 광양항 항만구역 내 조성된 가로수, 녹지대에 대한 정비를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광양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광양항 녹지유지관리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녹지유지관리는 항만도로 가로수, 월드마린센터 및 컨테이너공원 주변 녹지 등에 대한 전정, 시비, 방제, 예초, 삭초, 관수 등의 작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고사목 제거, 지주목 보수 등을 통해 강풍으로 인한 수목 전도를 방지하고 녹지대 미관을 개선하는 작업도 병행된다.

방 사장은 “광양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항만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로수 및 녹지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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