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해상수출 타이어 핸들링 담당

케리로지스틱스와 독일 콘티넨탈이 물류계약 4년 연장에 합의했다. 케리로지스틱스는 계약에 따라 독일에서 수출하는 콘티넨탈 타이어의 해상수출 물량을 핸들링하게 된다. 아시아에서 세계 각지에 위치한 콘티넨탈 생산기지로 수송되는 원자재 조달물류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동차 타이어를 생산하는 독일 기업 콘티넨탈은 세계 5대 자동차 부품업체로 타이어 생산공정에서 천연 및 합성고무, 카본블랙, 스틸코드, 다양한 화학물질 등의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공정에 필요한 원재료는 중국,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와 같은 아시아 국가들에서 공급받고 있다.

또 브레멘에 위치한 케리의 고객관리팀은 콘티넨탈사 공급망의 효율성 개선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케리 오퍼레이션팀은 콘티넨탈과 25년 이상 협업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최근에는 40명으로 조직이 확대됐다. 이 팀은 아시아에서 서유럽까지 원재료 운송 및 콘티넨탈의 주요 노선별 물류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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