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PR)이 올해 4분기 인도 여객노선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취항 계획 노선은 마닐라와 델리, 뭄바이 2개이다. 현재 인도와 필리핀에서 정기적으로 직항 여객편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아직 없다.

인도노선에 취항은 필리핀관광청 장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인도는 필리핀 관광산업에 있어 높은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필리핀항공은 뉴욕JFK, 삿포로 직항노선에도 취항계획이다. 10월 30일 취항하는 마닐라-뉴욕JFK 직항노선의 경우 기존에 밴쿠버 경유를 대체하게 된다.

한편 올해 6월 인수를 앞두고 있는 ‘A350-900’ 4대를 인도나 삿포로 노선에 투입할 지는 미정이다. 뉴욕직항 노선의 경우 ‘B777-300'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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