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EY) 화물부문이 항공ULD전문기업 도카시와 의약품 수송에 최적화된 제품군인 ‘옵티쿨러’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EY를 통해 의약품을 수송하는 고객들은 50개 국가 90개 공항에서 옵티쿨러 제품을 이용해 제품을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게 됐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안정성과 현장 직원의 운영 편의성에 있다. 통상적으로 충전에 8시간이 소요되지만 옵티쿨러는 2개의 플러그를 갖추고 있어 4시간이면 100% 충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 운송된 화물에 대한 자료를 1년 간 유지해 이 기간 내 화주는 언제든지 온도변화 등의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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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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