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우예종)가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내에 해외 농⋅축⋅수산물을 부산항에서 집하해 저온 보관후 전 세계로 재유통할 수 있는 국내최대 규모의 동원로엑스 저온물류센터가 4월 1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동원로엑스는 2015년 7월 동원산업(85% 지분)과 미국의 실버베이씨푸드(15% 지분)가 합자해 이번에 개장했다. 동원로엑스 저온물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높이는 약 40m다. 전체 연면적은 1만 6,172평 규모로 최대 6만 1,000t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영하 55도 초저온부터 영상 15도까지 다양한 온도대로 저장할 수 있어 품질 좋은 신선도 유지 및 창고 자동화를 통한 신속, 정확한 입출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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