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담당 임원 선임

일본 3대 해운사가 뭉친 ‘ONE(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가 4월 1일 출범 이후 첫 신조 컨테이너선을 인수했다.

이번에 인수한 선박은 이마바리조선 히로시마조선소에서 건조한 1만 4,000TEU 컨테이너선으로 ONE을 상징하는 밝은 자주색인 마젠타색으로 도장돼 선사에 인도됐다. 당초 K라인이 발주해 '미나토 브릿지호'로 명명될 예정이었으나 통합법인 출범으로 ’원 미나토호‘로 선박의 선명을 변경했다.

ONE은 출범에 맞춰 동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북미 및 중남미 임원을 선임하며 순항하고 있다. 슌이치로 미즈카미 동아시아 상무이사는 중국, 홍콩, 일본, 한국, 대만, 베트남을 책임지게 된다.

콜린 데 소우자 남아시아 책임자는 싱가포르에서 근무하며 인도반도, 중동,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를 담당하게 된다. 조타로 타무라는 유럽 및 아프리카 상무이사, 노부오 이시다 북미 사장, 피터 듀푸이젠 남미 사장로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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