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 황태현)가 4월 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평택항 운영선사 CEO들과 평택항 물류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평택항 운영성과와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는 등 상호 화물창출 증대를 위한 공동 포트세일즈 강화 계획 등을 협의했다. 공사는 지난해 평택항 운영성과와 도내 중소수출기업 물류지원 사업, 화주 인센티브가 최초 반영된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 정책, 평택항 배후단지 2-1단계 개발 등 올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에 성과 극대화를 위한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날 황 사장은 “해운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속에 평택항은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64만TEU를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는 70만TEU 달성을 목표로 포트세일즈를 강화하고 화주 인센티브 지원정책과 도내 중소수출기업의 물류지원을 위한 사업 등을 새롭게 마련해 물동량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고객 입장에서 이용이 편리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항만으로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상생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