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 황태현)가 해운·물류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는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의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과정은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교육, 취업 선후배간 네트워킹 과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1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며 아카데미가 끝난 후에도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관심과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취업준비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해 상․하반기 각각 60명을 대상으로 한 취업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다.

5월부터 약 2개월간 무료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 해운·물류 분야 기초 및 심화(실무) 교육 △ 평택항 및 주요항만 견학 △ 일자리 매칭 상담 및 멘토링 우선 기회 등을 제공한다. 교육 참가자격은 어학성적 기준을 충족한 경기도 소재 대학 및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졸업예정자, 최근 2년 이내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을 우선 선발한다.

황 사장은 “미래 해운물류인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취업 지원 종합 플랫폼인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교육 지원을 실시해 교육비 전액 지원은 물론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며 “효율적인 교육과정과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4월 20일까지 전자우편(ysi1127@gpp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031-686-0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