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이 2017년 매출액 6,493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보다 다소 감소한 809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순손실을 기록했다. 적자전환의 주요 요인은 회사의 재무적 펀더멘털의 훼손이나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것이 아니라 큰 폭의 원화가치 상승으로 인한 대규모 외화환산손실 및 보유 선박의 처분손실에 따른 장부상 순손실과 선박 사고에 따른 비용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라리스쉬핑은 지난해 3월 발생한 스텔라데이지호 선박 사고 발생 이후 보유 선대들에 대해 한국선급 및 로이드선급을 통해 선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기존 개조선들의 신조선으로의 조기 교체를 위해 총 18척의 친환경, 고효율 선박을 국내 조선소에 발주하는 등 사고가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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