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까지 철도, 해상운송과 연계해 판매

일본통운의 중국 현지법인이 2월부터 중국 충칭(重慶)과 아시아 주요 도시를 철도와 해상으로 연계한 복합운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충칭 SEA & RAIL’ 서비스는 충칭에서 베트남 등 항만(주로 하이퐁이나 라엠차방)까지 철도로 운송하고, 일본이나 싱가포르 등으로 해상운송을 하는 서비스이다.

충칭에서 도쿄까지 트랜짓타임이 약 16일. 중국 장강(長江)을 통한 해상운송에 비해 트랜짓타임이 절반이상 줄어들게 된다.

중국 충칭과 친저우(欽州) 간에 작년 5월부터 컨테이너 철도운송이 본격화됐다. 작년 12월부터는 컨테이너 철도운송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1편에서 2편으로 증편 운항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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