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 조훈구)은 27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상생교육센터에서 원산지관리능력 향상을 통한 FTA 활용 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중소기업 46개 사를 대상으로 원산지인증수출자제도 실무설명회를 열었다.

‘원산지인증수출자’란 FTA협정에서 정하는 원산지결정기준에 맞는 물품을 수출하는 기업에게 세관장이 원산지관리능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인증 수출자는 원산지증명서 발급 신청시 원산지소명서 등 첨부서류 제출을 생략하고 발급신청서만 제출해 간편하게 원산지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날 세관은 원산지인증 수출자 제도 소개, 인증수출자 취득 방법, FTA 활용을 위한 원산지관리 및 사례를 교육한 후, 업체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향후, 인천본부세관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활용 설명회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이고 애로사항을 수집·해소하여 업체가 수출판로를 개척· 확대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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