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관은 내년부터 항공화물 사전신고제도(ACI)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본 세관은 지난 2017년 개정된 관세율법에 따라 2018년 ‘NACCS(Nippon Automated Cargo And Port Consolidated System)’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내년 2분기부터 모든 수입항공화물에 대해 도착 3시간 전 적하신고를 의무화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의 사전 신고제도는 항공사가 M B/L과 H B/L정보를 CGO-IMP나 XML로 사전에 전송하고 NACCS가 이를 일본 세관에 변환, 전송하는 구조다. 수정과 정정(삭제)은 NACCS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돼 있어 미국 CBP의 AMS와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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