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 방희석)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이달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은 광양항 1단계부두(잔교식) 등 62개소 전체시설물이며, 지난 2월부터 1개월여간 실시됐다.

중점 점검대상은 해빙기 재난 취약 부분인 지반 침하, 상수관로 관리상태 및 기계·전기·소방 설비 작동여부 등이다. 공사는 이 기간 동안 시설물 운영자와 함께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대부분의 시설상태는 양호하나 유지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와 협조해 빠른 시일내에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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