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선사 MSC는 세비야와 대서양연안을 운행하는 철도화물 서비스를 시작한다. 4월 4일부터 스페인 내륙항만인 세비야와 포르투갈 시네스를 매일 운항한다. 왕복운행당 100TEU를 수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시네스나 대서양연안 도착 전에 세비야에서 통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철도 서비스는 미주와 북유럽으로 수출하는 스페인 남부와 서부 화주들을 겨냥한 서비스로 스페인의 수입화주들에게도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선사는 전망했다. 이번 서비스는 MSC의 이베리아 물류자회사 메드웨이(Medway)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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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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