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오토체크, 자동 위험물 분류로 안정성 확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항공화물 위험물 신고서(DGD)를 디지털 솔루션으로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DG 오토체크’로 불리는 이 솔루션은 화주가 작성한 위험물 신고서를 ‘광학 문자인식(OCR)’ 기술을 이용해 전자 데이터로 변환한다.
이같은 획득된 데이터를 ‘IATA 위험물 규정(DGR)’에 근거해 화물을 처리하게 된다.
IATA는 "DGR을 수작업으로 확인하기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자동화된 ‘DG 오토체크’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향상과 안전성이 보다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DG 오토체크’ 개발에는 에어프랑스-KLM을 비롯해 스위스포트, 판알피나, DHL익스프레스 등 2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ATA에 따르면 연간 항공화물 위험물 취급 건수가 125만 건이 넘으며, 향후 5년 간 연평균 4.9%의 성장세계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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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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