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화물항공(NCA)이 지난 6일 일본 정부에 카고룩스(CV)와 편명공유협정 허가신청을 했다.

일본 당국이 인가하면 오는 27일부터 카고룩스의 일부 항공편에 대해 편명공유를 하게 된다. 양 항공사는 작년 11월에 제휴관계를 체결한 바 있다. 편명공유를 통해 카고룩스는 NCA가 운항하는 ‘프랑크푸르트 → 나리타’, NCA는 카고룩스의 ‘룩셈부르크 → 나리타’노선에 대해 편명을 공유하고 있다.

양 항공사 간 편명공유가 이뤄지면 카고룩스는 룩셈부르크와 나리타노선에 주1편 화물기를 운항하게 된다. 또 현재 나리타와 밀라노 간 화물기를 운항하는 ‘카고룩스 이탈리아’는 운항을 중단하게 된다. 하지만 카고룩스 이탈리아는 밀라노와 간사이노선의 화물기는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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