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 트랜스포테이션과 DHL서플라이체인이 영국 더비공장 물류계약을 체결했다.

봄바디어는 더비에서 철도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공장의 3년간 인바운드 물류를 DHL에서 담당하게 된다. DHL은 주당 2,700만 파운드 상당의 철도차량 부품물류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공장은 영국에서 유일하게 철도차량 조립, 설계, 제조, 시험 등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곳이다. 계약에 따라 부품집하, 공장내 자재 이동, 최종조립 및 도장라인에 부품공급, 창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봄바디어 글로벌 공급망에서 더비공장까지 인바운드 물류를 처리하기 위해 리드 로지스틱스 파트너 솔루션을 배치한다. DHL과 협력해 2017년 주당 열차 생산대수 11대를 2019년에는 22대로 두 배 확대할 계획이라고 봄바디어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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