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KE)은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적용하는 유류할증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장거리노선은 370원/kg(기존 240원/kg), 중거리노선 350원/kg(기존 220원/kg), 단거리노선 330원/kg(기존 210원/kg)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는 지난 1월 평균 유가(MOPS)가 80.96달러/배럴을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장거리노선은 IATA TC1~3 지역 가운데 인도, 스리랑카, 몰디브, 호주, 뉴질랜드, 피지 등을 말한다. 중거리노선은 TC-3지역 가운데 인도, 스리랑카, 몰디브, 호주, 뉴질랜드, 피지를 제외한 지역이다. 또 단거리노선은 한국발 평균비행시간(BT) 2시간 이내 도시를 말한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