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DL)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에서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항공업계 부문에서 지난 8년간 7차례나 1위를 차지했다.

포춘은 재계 각 분야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혁신, 인적 자산, 재무 건전성 및 명성 등 기업 가치를 가늠하는 총 9가지 척도에 대해 매년 평가를 거쳐 상위 50대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델타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 그리고 전체 순위 31위를 달성했다. 

에드 배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 경영자는 “전세계 8 만여명의 임직원 모두에게 이번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델타항공이 세계적 수준의 고객 서비스 및 운항 우수성, 그리고 사람 중심 문화로 인정받게 된 것은 직원 모두의 최고를 향한 열정과 헌신적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델타항공은 이번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을 비롯하여,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이 선정한 ‘최고의 미국항공사’, 2017년 가장 정시 운항률이 높은 글로벌 항공사, 포춘 블루리본 기업, 미국 직장평가 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 선정 임직원이 뽑은 경영진 부문 등의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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