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천, 여수광양, 울산항만공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4억 원을 기부했다.

2018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1월 23일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조직위 평창 주사무소에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4대 항만공사의 기부 참여로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가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기부는 평창 올림픽의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항만공사에서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한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부사장을 비롯한 4대 항만공사 사장단은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항만업계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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