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고텐버그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저수준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64만 4,000TEU에 그쳤다. 2016년 처리량은 79만 8,000TEU로 감소율은 19%에 이른다. 하지만 항만 총 물동량은 4,000만 t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감소세는 1년 이상 계속 이어지고 있는 APM터미널 노동자들의 파업 영향인 것으로 항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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