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워프항이 역대 최대 화물실적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중량기준 2억 2,360만 t을 처리하며 5년 연속 최대 화물 처리량 기록을 갱신했다. 전년대비 4.4% 화물이 증가했으며 컨테이너의 경우 1억 2,300만 t으로 4.2% 증가했다.
액체화물 7,310만 t으로 5.7% 성장했으며 브레이크벌크 및 로로화물은 1,030만 t, 510만 t으로 각각 4.8%, 10.5% 증가했다. 드라이벌크만 지난해 1,220만 t으로 3.7% 감소했다. 로로선으로 수송된 신차는 4% 늘어난 123만 8,12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앤트워프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1,045만 897TEU로 4.1% 증가했다. 4분기 7% 증가하며 분기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5, 8, 10월 각각 90만 TEU 이상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기사 : OOCL, ‘G클래스’ 마지막 ‘컨’선 인도
이전기사 : 잠비아항공, 재이륙...ET와 합작으로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