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항만에서 지난해 처리한 컨테이너는 284만 TEU로 전년대비 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항만에서 연간 최대 처리 가능한 300만 TEU에 도달할 뻔했다.

이 기간 수입 컨테이너는 8.6%, 수출 컨테이너는 1% 증가했다. 지난해 트럭을 통해 복합수송한 컨테이너 화물은 9% 증가했다. 철도운송은 3.4% 증가했다. 컨테이너 증가와 대조적으로 브레이크벌크 화물은 8.5% 마이너스 성장했다.  

컨테이너 증가에 대해 "지난해 역대 최대인 기반시설 프로젝트 시작으로 항만의 양적성장이 계속 가능하다"고 항만공사는 전했다. 주정부의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한 3억 5,000만 달러 중 3억 2,000만 달러를 버지니아 인터내셔널 게이트웨이 확장 및 노퍽 인터내셔널 터미널 시설 확충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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