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지상조업사 셀레비 애비에이션은 에어아시아 타이(FD)와 코친공항에서의 지상조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계약기간은 3년으로 셀레비는 2009년부터 코친공항에서 지상조업을 시작했다.
셀레비는 올해 9월 말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칸누르공항의 지상조업에도 진출한다. 이렇게 되면 이 회사가 인도에서 진출한 공항은 총 5곳으로 늘어나며 케랄라주에서만 국제공항 2곳에 진출하게 된다. 현재는 뭄바이, 델리, 코친, 아마다바드에서 지상조업을 델리에서는 화물 및 창고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셀레비는 올해 인도시장에서 큰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매물로 나온 인도항공 지상조업 부문 인수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멘지스, 버드그룹, 라이브웰그룹 등도 유력 인수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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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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