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 방희석)가 중국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커피 공급업체인 운남허메이격치와 1월 15일 배후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운남허메이격치는 중국 운남성에 위치한 커피 제조·수출업체다. 커피 재배는 물론 영업,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연 매출액은 2,000억 원 수준이다. 방 사장은 “국내 항만에서 글로벌 커피 관련기업과 실질적인 투자유치관련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며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Food-Zone 내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한다면 동북아시아 커피 산업의 허브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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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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