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물류기업 에콜로지스틱스는 1월부터 스웨덴에서 ‘에콜 노르딕’의 운영을 시작한다. 스웨덴은 에콜이 직접 진출한 16번째 국가가 됐다. 유럽의 선도적 복합운송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스웨덴 직접 진출을 결정했다고 에콜은 밝혔다. 에콜 노르딕 사무실은 스웨덴 예테보리에 있으며 2020년 연말까지 30명 직원과 연간 매출액 3,000만 유로의 목표를 발표했다. 

초기에는 에콜이 강점을 지닌 소매, 자동차, 전자, 제지, 목재화물을 중심으로 스웨덴과 터키, 중동, 에콜이 진출한 국가간 국제 FTL(Full Truck Load), LTL(Less than Truckload), 혼재수송에 주력한다. 추후 북유럽국가 수출입 화물을 유럽 전역으로 수송하게 된다.

에콜은 1년 전부터 터키와 남유럽발 스칸디나비아향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와 독일 킬에서 블록트레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킬과 예테보리 구간에서는 단거리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 같은 서비스를 확대 해 스웨덴의 스테나라인을 이용한 북유럽과 지중해간 단거리 해상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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