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본 나리타공항의 전체 항공화물은 226만 2,899t으로 전년동기 대비 8.6%가 증가했다.

도쿄 세관당국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2년 연속 플러스 성장세다. 이 가운데 수출은 10%가 증가한 109만 3,196t으로 집계됐다.

하네다공항도 작년 31.2%가 증가한 57만 3,988t의 항공화물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32.2%가 증가한 26만 3,016t, 수입은 30.3%가 늘어난 31만 972t으로 나타났다.

나고야 중부공항도 전체 물동량이 8.1%가 증가한 17만 6,610t으로 수출이 10.6% 증가한 9만 4,454t, 수입도 5.3%가 늘어난 8만 2,156t으로 집계됐다.

오사카 간사이항공도 전체 항공화물은 14.8%가 늘어난 81만 4,704t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수출이 14% 증가한 38만 3,714t, 수입도 15.5%가 늘어난 43만 990t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4년 연속, 수입은 2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오키나와 나하공항의 전체 물동량은 4.8%가 감소한 16만 7,597t으로 2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수출은 6.6%가 감소한 8만 660t, 수입도 3%가 줄어든 8만 6,937t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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