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 우예종)는 동북아물류중심연구소를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부산항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중장기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BPA는 지난해 11월부터 외부전문가와 내부 실무진이 공동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매주 끝장토론 방법으로 과제를 수행해 왔다. 3대 허브화 전략인 글로벌 물류 허브, 해양관광․비지니스 허브, 항만연관서비스 허브 등과 연계해 도출된 주요 과제에 대하여 그 중요도와 시급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점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BPA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해운항만물류 분석시스템 구축 1단계와 더불어 4차 산업 기술을 영세한 해운항만산업 분야에 우선적으로 적용한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물류 플랫폼 등을 올해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관련 과제에도 적극 참여하여 예산절감에도 힘쓸 예정이다.

우 사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 ICT 신기술을 항만 연관산업 분야에도 점차적으로 확산 적용하여 더불어 잘사는 경제 구현, 데이터 중심 항만정책방안을 실행하는 등 부산항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부산항만공사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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