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포트클랑항에서 컨테이너터미널을 운영하는 웨스트포트의 지난해 물동량이 900만 TEU로 재작년 보다 10.5%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 웨스트포트측은 전년대비 7~12%의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를 예상했다. 지난해 컨테이너 감소는 얼라이언스의 선박 재배치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션얼라이언스 환적허브로 지위는 지켰지만 양밍, 하팍로이드, MOL 등이 속한 디 얼라이언스 기항 축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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