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적 항공사들이 미군 수송사령부와 최대 5년간 2억 2,800만 달러 상당의 국제수송계약을 체결했다.
수송사령부는 문전배송 및 픽업, 정시배송, 통관, 냉장 및 위험물운송과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마약, 응급환자 등의 운송을 위해 미국 민간 항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항공사는 ABX에어, 아틀라스에어, 델타항공, 페덱스, 하와이언항공, 마이애미에어 인터내셔널, UPS, 폴라에어카고 월드와이드, 내셔널에어카고, 웨스턴글로벌항공 등 14곳이다. 계약기간은 올해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며 추가로 4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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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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