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27일부터 크로아티아항공과 공동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은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한 후 크로아티아항공이 운항하는 9개 노선을 통해 자그레브,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등 크로아티아 내 도시를 연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런던 및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파리 노선을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이 항공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크로아티아 및 인근 동유럽 지역에서의 여객편 네트워크 및 영업력을 한 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아시아나항공의 공동운항 네트워크는 30개 항공사 24개국 312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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