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세계 상위 10대 선사들의 정기선 시장 집중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작년 연말 기준 상위 10대 정기선사들의 컨테이너 선복량 비중은 77%로 나타났다. 앞으로 COSCO가 OOCL을 인수 마무리하고, 일본 3대 정기선사인 ‘ONE’이 본격 출범하면 82%로 확대된다.

랭킹에서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프랑스 ‘알파라이너’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상위 3대 선사(머스크라인, MSC, CMA CGM)의 순위는 변화가 없지만, 내년 초 COSCO가 OOCL를 인수하면 세계 4위의 선사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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