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8일 ‘A350’ 4호기를 도입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 항공사는 지난 4월 첫호기 도입 이후 4호기까지 도입함에 따라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현재 A350은 장거리노선으로 ▲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7회 운항하고 있으며 ▲ 인천~런던 노선은 현재 주3회 투입되던 것을 내년 2월부터는 매일 운항하게 된다. 중단거리 노선은 ▲ 인천~오사카 ▲ 인천~후쿠오카 ▲ 인천~하노이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차세대 주력 기종인 A350을 내년에도 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최신 기재 도입을 통해 경쟁력 향상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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