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77-300ER' 매일 운항
중동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에미레이트항공(EK)이 런던 스탠스테드공항(STN)에 취항한다. 내년 6월부터 ‘B777-300ER'로 매일 운항에 들어간다.
’B777-300'은 216m³ 공간에 화물을 적재하거나 LD컨테이너 44개를 수송할 수 있는 기종이다. EK33편이 매일 두바이를 9시 30분 출발해 런던에는 14시 10분 도착하며 회항편인 EK34편이 21시 10분 런던을 출발해 두바이에는 익일 7시 5분에 도착하게 된다.
두바이-스탠스테드 서비스로 캠브리지 및 피터버러의 하이테크, 의약품 화주들의 편익이 개선된다. 에어버스, 아스트라 제네카, GSK 등 글로벌기업 25곳 이상이 케임브리지 및 피터버러에 진출해 있다.
이번 취항으로 에미레이트는 두바이-런던 3개 공항간 매일 10편을 운항하는 체제도 구축하게 됐으며 영국내 취항 공항도 7곳으로 확대된다. 런던 히드로, 런던 게트윅. 버밍엄, 뉴캐슬, 맨체스터, 글래스고에 취항하고 있었다. 에미레이트는 연 평균 14만 t의 영국 수출입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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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