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항과 롱비치항의 2017년 컨테이너 처리량이 연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월 로스앤젤레스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92만 4,225TEU로 전년대비 5.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110년 역사 이래 월간 최고실적이라고 항만 측은 밝혔다. 11월 누적 처리량은 900만 TEU로 전년대비 6.3% 증가율을 기록했다. 11월 수입 물동량은 45만 3,690TEU로 6.1% 증가했고 수출은 0.3% 증가한 17만 7,913TEU를 기록했다.

롱비치항의 11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61만 2,659TEU로 14.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1~11월 누적 증가율은 1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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