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스는 다농 아메리카와 로스엔젤레스 창고물류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7월 1일부터 지오디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다농 워터 아메리카 창고 물류운영도 관리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식품기업 다농에서 설립한 다농 워터 아메리카는 생수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로 양측이 체결한 5년 계약에 따라 면적 1만 5,000m² 창고에서의 생수 보관 및 물류운영 전반을 지오디스에서 담당한다.

이 창고를 통해 다농은 에비앙, 바두아 생수를 미 서부지역에 공급한다. 2018년까지 컨테이너 1,656개 분량 이상의 음료(150만 개)를 창고에서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창고는 팔레트 4,000개 분량의 생수를 보관할 수 있다.

두 회사는 2014년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15년부터 지오디스에서 다농 워터 아메리카의 마이애미 창고물류를 관리하기 시작했다. 매년 수입 컨테이너 1,156개 분량(100만 개 이상)의 음료를 이 창고에서 핸들링하고 있다. 마이애미 창고 면적은 8,500m²이며 미국 남부에 위치한 도매상, 슈퍼마켓, 하이퍼마켓, 현지상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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