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DL)은 한국 지사의 신임 수장으로 김성수 대표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향후 대한항공과의 협력 확대를 비롯해 한국 내 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태 부사장은 “앞으로 김 한국대표가 한국 영업을 총괄 지휘하며 델타항공의 시장 경쟁력 강화는 물론 대한항공과의 관계를 증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으며, “항공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 대표는 델타항공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확장에 필요한 최적임자” 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미국과 및 아시아 여러 국가의 항공사, 전자,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년 이상 사업 개발 경력을 소유한 전문가다. 최근 12년 동안에는 항공 업계에 재직하며 국내 주요 대기업 및 다국적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고객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한국 부임 이전에는 자카르타 및 싱가포르에서 근무했으며 아태 지역의 기업 영업 전략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가 있으며 항공 동맹체 영업 분과위원회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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