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AA)의 3분기 매출이 109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항공사가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실적이다. 또한 같은 기간 세금차감전순이익은 10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남부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에 따른 피해규모를 감안했을 시 대단히 준수한 실적이라고 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화물부문 매출은 2억 달러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특히 톤마일 기준 증가율은 19.2%로 장거리 노선에서의 효율성이 특히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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