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경우 현재 휴대폰은 95% 이상이 항공으로 운송하고 있으며 PDP․LCD TV 소량을 항공으로 수송하고 있다.(대한항공의 운송 비율은 항공 수송 중 30~40% 수준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대한항공 파업에 따른 피해사항은 없는 상황이며, 대체 항공사를 확보해 물류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파업에 따라 기존 대한항공 외 물량을 담당하던 아시아나 항공과 외국항공사 등을 대체항공 수단으로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직항노선이 확보가 어려운 경우 경유 노선을 통한 물류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장기화되는 경우 물량이나 일정을 바이어와 협의해 조정하거나, 다른 항공편을 예약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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