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회계연도 9까지 누적 화물 총 4억 380만 t이 파나마운하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하확장으로 통과 선박의 대형화가 발생하면서 지난 회계연도와 비교해 22.2% 화물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운하를 통과한 선박은 1만 3,548척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글로벌 선사들의 29개 정기선 서비스가 파나마운하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 중 15개는 미국 동안-아시아를 운항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들은 네오파나막스급 선박을 운항하고 있다.
파나마운하를 경유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전체 화물의 35.3%인 1억 4,300만 t을 차지했다. 구간별로는 아시아-미국 동안이 34%, 남미 서안-미국 동안 13%, 남미 서안-유럽 7%, 중미 서안-미국 동안 7%, 남미 역내 5%의 순으로 조사됐다.
다음기사 : 선주협-무역협 선화주 상생방안 마련
이전기사 : KIFFA,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개강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