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선사 APL은 중국,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기항하는 KCS(Korea China Straits)서비스 시작을 발표했다. 대만의 CNC(Cheng Lie Navigation)와 선복공유협정을 통해 총 5척의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들이 운항에 들어간다.

“KCS는 남중국 난사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포트클랑, 인도네시아를 잇는 서비스로 아시아지역에서 새로운 운송역량을 화주들에게 제공해 역내에서 선사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APL은 밝혔다.

11월 18일 다롄항을 첫 출항하며 다롄. 신강, 롄윈강, 광양, 부산, 상하이, 난사, 싱가포르, 포트클랑. 자카르타. 수라바야. 마닐라 순으로 기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