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화물 매출도 전년대비 17% 성장

스위스 포워더 판알피나의 3분기 항공화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3분기 항공화물은 24만 9,000t으로 지난해 22만 8,000t 보다 8% 늘어났다. 업계 추산 평균 증가율 약 10% 보다는 낮은 성장률이다.

항공화물 3분기 매출액은 7억 3,900만 스위스프랑(7억 5,721만 달러)으로 지난해 보다 16.5% 증가했다. 이자및세전이익(EBIT)는 3,030만 스위스프랑(3,104만 달러)으로 지난해 보다 12.7% 늘어났다.

해상과 물류사업을 포함한 판알피나그룹의 3분기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13.1% 증가한 14억 스위스프랑(14억 3,420만 달러)이며 EBIT는 8.5% 줄어든 3,010만 스위스프랑(3,084만 달러), 이익은 1,850만 스위스프랑(1,895만 달러)으로 24.7% 줄어들었다.

매출 증가에도 줄어든 이익에 대해 "해운사업이 직면한 낮은 운임, 새로운 IT시스템 비용이 이익 감소의 원인이다"라고 회사는 밝혔다. 반면 항공화물과 물류부문의 실적은 3분기 내내 지속적으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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