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세관이 10월 19일 특송분야 관세행정 주변종사자를 대상으로 ‘특송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특송협회장 및 특송업체 등 6명이 참석해 다양한 특송물류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규제개혁 과제 및 청렴과제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고 세관 당국은 밝혔다. 또한 특송업체 관계자들의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최근 변화하는 특송분야 관세행정’ 안내 및 특송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 김포공항 국제물류 활성화 방안 의견 개진 △ 최근 국제무역 환경변화에 따른 특송업계 대응방안 △ 제도개선 건의 및 애로사항 전달 △ 특송업체 운영실태 확인(현장방문) 등을 통해 민관이 특송분야의 발전을 위해를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기훈 세관장은 “오늘 참석한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특송분야에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관세행정을 이뤄나가고, 앞으로도 민관의 벽을 허물고 소통을 강화해 불합리한 규제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적극 청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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